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호실 남성 (문단 편집) === [[머니게임]] === 암호화폐 투자로 큰돈을 땄다고 주장하던 선배의 강력한 유혹[* 부자와 부자가 못 되는 자의 차이는 큰 돈을 얻을 기회가 왔을때 과감히 도전하느냐, 혹은 두려움에 주저하다가 못하느냐의 차이라고 했다. 물론 그 말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다. 다만 정황상 그때가 큰 돈을 얻을 기회의 시기가 아니었다. 연재 시작시점이 2018년말이므로 2018년초 절정을 이루던 암호화폐 가격이 1년간의 대폭락을 끝내던 시기이다.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파이게임 안 가도 됐다--]으로 큰 빚을 내서 그에게 돈을 맡겼으나, [[파산|애초에 도박판이나 다름없는 곳에서 지인의 말만 믿고 돈을 맡긴 사람의 결말이란 뻔했다.]][* 현실에도 2018년 코인판이 무너진 뒤 닥치고 투자했던 사람들이 엄청난 규모로 파산하여 노숙자로 전락하면서 전세계적으로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선배는 결국 [[퍼니게임(웹툰)|퍼니게임]]에서 자살했음이 드러났다. 죽기 전에 보여진 수많은 독촉장들로 보아 결국 따뒀던 재산을 탕진한 채 암호화폐 시장에서 제때 나가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퍼니게임이 연재되던 2022년은 [[2022년 LUNA 대폭락|루나코인 대폭락]]과 [[FTX 파산]] 등 여러 사건사고가 발생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엄청난 피해를 본 해였다.] 묘사되는 바는 없으나 작중 뚜렷한 직장은 없었던 걸로 보이며 코인판에 돈을 투자할 때 정상적인 은행권이나 제 2금융권도 아닌 사채 중에서도 이자율이 훨씬 쎈, 허가받지 않은 불법사채에 손을 댔으며 직장인 평균 연봉 3000만원(참고로 통계청에서 공시한 2018년 직장인 평균 연봉은 3475만원)으로는 원금은커녕 평생 벌어도 이자조차 다 못 갚는다는 아주 간단한(?) 계산을 하고 결국 평생 이자나 내서 대부업체 배부르게 해주는 삶을 사는 것보다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마포대교]][* 전화기 위치나 문구가 마포대교라는 것을 알 수 있다.]에 가서 [[자살]]을 기도하나 그곳 사랑의 전화는 분명 발신 전용인데도 불구하고 수신이 걸려오는 것을 수상히 여기다 받게 됨으로 머니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처음 참가 전에는 소정의 교통비 1000만원을 받고 그냥 갈건지 100일을 버텨서 '''총액 448억'''을 8명이서 나눠가질 건지 선택권이 주어졌으나 어차피 1000만원을 받아봤자 자신은 빚쟁이라 의미가 없으니 후자를 택하고 게임에 참가. 처음에는 100일만 버티면 448억을 나눠가진다는 말에 기쁨에 젖었으나... 그것도 잠시. 글을 읽을 조그마한 불마저 없다는 상황에서 좌절한다. 하지만 불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에는 뇨의를 느끼게 되고 '''화장실이 없다는 점'''에 엄청난 절망을 느끼며 육성으로 게임 X같이 만들었네 하고 욕을 내뱉는다. 세트장에는 화장실도, 전기도 없었고 인프라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아침에 나가니 하루 이틀 사이에 빠져나가는 돈이 무려 10~20억여원이란 사실에 분노.[* 이를 1000배 물가와 사람수를 고려해서 나누면 1인당 하룻밤 사이에 20만원 가량을 썼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8호를 비롯해 하루 1~2만원만 쓴 사람도 있을테니 결국 누군가가 100만원이 넘게 썼을 수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부 독자는 8명의 참가자 중 주최자가 심어놓은 분란조장용 [[쁘락치]]가 있는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나왔다.] 다행히 극초반이었던지라 바로 싸움으로 이어지진 않았고, 삼일 째 이후부터는 나름 정상화되어 하루에 수천만원, 즉 인당 몇 천원에서 최대 만원 정도만 쓰게 되자 이 페이스대로면 100일 후엔 30~40억은 족히 받아나갈 수 있다는 결론을 내고 심장을 움켜잡고 기쁨에 겨워하기도 했다. 그런데 11화 끝부분에 화장실에서 기절한다. 11화에서 모종의 이유로 6호실에서 쓰러진 이후 몸살감기에 걸린다.[* 정황상 6호실에 쌓인 똥봉투와 6호실 남성의 시체의 부패가 심해지면서 병균이 많아진 듯.] 13화에서 약 구입 허락+사용 가능 금액 인상을 받는 조건으로 깡패 커플 편에 붙으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일단은 중립을 지키는 쪽으로 생각 중이다. 그런데 인스턴트 죽 캔을 따면서 캔 뚜껑을 흉기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다. 총이나 칼은 못사지만 흉기 자체를 못 구하는 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한 중요한 계기. 18화에서 커터칼을 구매했지만 19화에서 [[4호실 남성]]에게 뺏겼으며[* 봉투에 담고 항문 속에 숨겨놓았지만 4호가 이를 눈치채고 [[3호실 여성]]을 시켜 꺼냈다.], 7호에게 의심마저 받게 되었다.[* 이때 7호실의 질문은 '''8호실이 (2호실의)약을 샀냐?'''는 질문. 즉, 7호실이 2호실의 약을 산건 아니다.] 하지만 이런 비관적인 시선은 45화에서 7호에게 목숨이 구해진 일을 계기로 어느정도 고쳐졌으며, 47화에서는 나름 제대로 된 추리를 통해 1호실 남성을 죽인 범인을 알아낸다.[* 사실 범인은 당시 상황과 참가자들의 성향을 토대로 소거법을 해보면 간단히 나왔다. 1호가 죽었을 당시 무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3,4호는 감금되어 있었고, 5호는 이때까지는 4호를 쓰러뜨릴 힘을 가졌음에도 무력을 쓰지 않았다. 7호에 경우 그녀가 사이코패스일거라는 가설로 한동안 용의자로 지정했지만 7호는 사이코패스가 아니였고 오히려 죽어가던 자신을 살려준 좋은 사람이였다. 이를 종합했을때 1호를 살해한 범인은 '''2호실 여성'''. 살해동기는 4호를 무력화시켜 잡아내는데 공을 세운 1호가 2호한테 성상납을 요구하며 압박했기 때문이였다.]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머니게임에 모인 남자 중 일찌감치 죽은 6호실을 제외하고 가장 무력이 약해[* 건달출신 4호와 그 이상의 무력을 가진 5호는 차치하더라도 하다못해 운동 한번 안해본 것 처럼 보이는 비만인 1호한테도 간단히 제압당하던게 8호실이었다.] 무기구매가 금지됐지만 제작은 언급없다는 규정을 이용, 스스로 새총을 만들어서 상용화까지 시킨걸 보면 머리는 꽤 잘 돌아가는 듯 하다. 특히 2호의 약 구매로 몇십억이 증발됨에 빡친 5호가 자기 방 빼고 나머지 방 버튼을 부쉈을때 새총은 유일하게 5호의 폭정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되었다. 하지만 8호의 가장 큰 문제는 확증편향과 더불어 '''우유부단'''함. 여러번 어쩌지.. 이러면서 정줄 놓았다가 큰일 당하는거 보면 답답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 특히 5호가 미쳐가서 전부 죽이려 들때 새총을 처음으로 이용했고 치명타를 날렸지만 5호를 그 자리서 죽이지 못해 본인도 5호에게 맞아 졸도해 달팽이관 장애를 얻고 5호가 그 사이 '''현금 1000만원를 구매'''[* 당시 100억 정도가 남았는데 머니게임 선 실제 물가의 1000배 로 계산되는 걸 감안하면 실제 1000만원의 가치는 머니게임 내 에선 '''100억''' 정도 된다. 말 그대로 계폭과 다름없는 상황.]한 뒤 버튼을 부숴 식음료 구매도 막고 자긴 사망해 버리는 최악의 상황까지 다다르게 된다. 심지어 자기가 하루동안 5호 방에 있어서 돈이 차감되어 '''마이너스 액수''' 가 찍혀 빚을 더 얻게될지도 모를 상황까지 가서 절망하는데 그 와중 사람들을 독려하는 7호에 의심을 품지만 예전에 자기 실수도 있고 자신을 살려준 걸 생각하다 보니 또 우유부단 하게 굴다 역으로 7호에게 '''주최측의 스파이'''란 오해를 사게 된다. 하지만 바로 서로가 서로에게 오해를 품고있음을 깨닫고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아 모든것이 헛된 생각이었다는 걸 못박는다. 그리고 희망이 더이상 없는거냐는 7호의 질문에 묵묵히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남은 시간을 자신의 방안에서 보낸다. 그러나 이런 게임이 우연히 한국에서만 열릴 리가 없다 판단한 8호는 카메라 앞에 서서 계시를 달라고, 자신에게 다음 참가의 기회를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일순간 카메라가 점멸하자 주최측이 대답을 주었다 판단한 8호는 주최측을 향한 신앙을 통해 남은 일수를 악착같이 버티며 정신을 유지한다. 이후 7호실 여자에게 따끔한 말을 듣고 신앙을 받들던 정신상태에선 벗어낫으나 알고 보니 7호실 여자는 '''도덕관념이 크게 뒤틀린 안락사라는 명목으로 살인까지 자행한 정신병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그녀와 대립한다. 이후 자신의 말을 들어야 하는 개(8호)가 짖어서[* 당시 8호는 7호의 정체를 알고 새총을 들어 저격 시도 중이었다. 하지만 어차피 짖어서도 명분이었고, 이 게임이 끝나면 자신이나 8호나 빚쟁이가 되니 어차피 새총이 아니라도 죽이려 들고, 죽이고 나서는 자살했을 듯 하다.] 죽여야 한다며 달려드는 7호에게 밀리다가[* 7호는 여성이지만 흉기를 들고 있었으며 8호의 상태는 반고리관의 상태가 엉망이 되어 바로 코앞의 큰 물체로 새총으로 못 맞출 정도로 자신의 신체도 적절히 다룰수 없는 상태였다] 운이 좋게 7호가 떨어트린 쇠구슬을 밟고 넘어저 닫히는 문에 목이 끼어 사망해 유일한 생존자가 되는데 성공한다. 이후 사회로 나가[* 주최측은 마이너스가 된 빚에 대한 독촉을 해오지 않았다고 한다] 사채꾼들에게 배째라 식으로 밀어붙여 원금만 갚겠다는 단언을 하고[* 사채업자도 불법의 경계에 있는 만큼 법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라는 것을 이용해 깡으로만 밀어붙인 것이다. 사채업자들도 8호가 이자도 다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인 것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100일간 산전수전 다 겪은 8호가 자신의 목숨까지 아무렇지 않게 걸어가며 막나오기로 오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미 갚을 능력이 없는 걸 뻔히 아는 상태에서 목숨을 잃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인데 원금이라도 갚아주겠다고 하니 그것에 고마워해야할 판.] 이후에는 건물 창문닦이 일을 하며 나름 성실하게 재기하려 하지만, 이후 [[파이게임]]에 또 참여하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